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대세 뮤지컬 배우 카이의 귀환 5년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KAI IN KOREA] ‘대한민국’ 테마에 클래시컬한 음악적 스타일 더해, 카이의 ‘한국적인 클래식’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5년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 [KAI IN KOREA]로 돌아온다. 두 번째 정규앨범 [KAI IN ITALY]가 ‘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앨범이라면, 이번 [KAI IN KOREA]는 ‘대한민국’을 테마로 클래시컬하고 감성적인 카이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더해 ‘한국적인 클래식’의 정석을 느낄 수 있다.
‘내 안의 꽃’은 전체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성준 음악감독이 작곡한 곡으로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앞세워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기타, 카이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칸타빌레로 어우러져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너의 아리랑’은 카이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팝 아티스트 이범재의 음악에 카이가 해석한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의 가사를 담아 우리나라 고유의 ‘한’을 슬프지만 아름다운 한국적 정서로 표현했다.
이 밖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요 ‘애모’, 가곡 ‘향수’, 뮤지컬 넘버 ‘그대도 살아주오’, 퓨전국악 ‘아름다운 나라’를 선곡해 카이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 편곡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향수’는 스승 박인수 테너를 향한 헌정곡으로 카이가 서울대 재학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계속 노래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스승이자 원곡 가수인 박인수 테너가 함께 녹음에 참여해 원곡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더불어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한국 영화 사운드 트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지수 음악감독과 콜라보로 카이가 가창에 참여한 곡 ‘파도의 노래’가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됐다. 웅장한 스케일의 부다페스트의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카이의 고품격 목소리가 합쳐져 들을수록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곡이다.